오랫동안 손 놓고 지냈던 영어회화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교재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으로 정했다.

대본 구하기도 쉬운 세상이라 조금 검색했더니 바로 전체 대본이 구해졌다.

마음만 먹으면 교재를 구할 수도, 구매할 수도 있는 세상이니 모든 것은 핑곗거리가 될 뿐 의지와 꾸준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대본을 제본하여 책자 형태로 만들었더니 70페이지가 조금 안되는 분량이다.

하루에 한장을 공부한다고 하면 2달 정도면 1회독을 할 수 있는 분량인데, 아마도 하루에 한장 공부하기 쉽진 않을 거다.

그래도 이번에는 꾸준하게 해보려고 한다. 설령 중간에 조금 쉬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아예 손을 놓친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은퇴하려면 10년 정도 남았다. 꾸준히 한다면 10년뒤에 나는 지금보다는 훨씬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겠지?

오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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